분위기 좋은 카페

경주 교촌마을 카페 교촌가람 떡인당

소뱅이네 2023. 3.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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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차장입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아이들이

경주 문화 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만족스러운 여행은 못했지만,

그래도 경주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은 많이 먹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경주 맛집 교촌가람 떡인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경주 맛집 교촌가람 떡인당은

교촌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촌마을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도로 위로 말이 지나가네요.

 

첫째가 신기해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주차는 경주 최부잣집 앞에 하거나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장소에 하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는데

월정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경주 맛집 교촌가람 떡인당은

월,화, 목, 금 10~18시

토,일 10~19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

 

연락처는 054-748-7789 입니다.

 

인절미 한과 등을 판매하며,

답례품 및 선물하기 좋게 포장된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메뉴는 인절미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지만, 인절미가

대박이라 너무 맛있습니다.

 

 

경주 맛집 교촌가람 떡인당은

떡메치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떡메를 잘 치면 뻥튀기와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해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직원분께서 이렇게 해서는

수천 번 해야 된다고 하면서,

 

저를 바라보는 자세만 봐도

넌 틀렸어...라는게 느껴집니다 ㅋㅋ

 

 

실내는 한옥 구조로 되어 있어

천고가 높아 탁 트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황선옥 명인의 경력이 게시되어 있는데

여러 대회 입상 및 국무총리 상까지

수상하셨더니 기대 UP! UP!


 

 

주문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안쪽에 인절미가 들어 있어

같이 떠먹으면 맛있습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이빨에 잘 달라 붙지 않습니다.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두 개 먹고 왔어요 ㅋ

 

지금까지 살면서 인절미를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는

가장 맛있는 인절미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인절미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인절미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을 사진도 남기고 왔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교촌마을은

방문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왜냐면!!

 

경주에 교촌마을이 있는 걸

몰랐습니다. ㅋㅋ

 

첫째가 인절미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교촌마을을 오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게 웬걸!!

 

교촌마을에 와보니 맛집도 많고

조용하면서, 아이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도 많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대에 관광객이

없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황리단길에서 멘탈이 탈탈

털리고 교촌마을에 오니

상대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황리단길에 사람이 너무 많...)

 

 

마을에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있고,

 

 

경주 최부잣집도 있어서

한옥의 고즈넉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즈넉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한옥에서 둘째가 갑자기 돌탑을 쌓고

 

정성을 다해 기도를 하길래,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둘째의 답변은...언니가 없었으면 좋겠...

다고 하네요 -_-;

 

둘째는 이렇게 가끔 엉뚱해서

더욱 귀여운 것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교촌마을 입구에는

경주 가볼 만한 곳 월정교가 있습니다.

 

야경으로 인기가 더욱 많은 곳이라고

하네요. 다음에 경주에 온다면

꼭 밤에 와봐야겠습니다.

 


 

 

교촌마을에 주차를 하고

전동스쿠터를 대여해서,

 

황리단길, 첨성대 등을 구경하고

 

다시 교촌마을로 돌아와서

밥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교촌가람 떡인당에서

커피와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흡입하고!!

 

고즈넉한 최부잣집 한옥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경주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황리단길 보다

교촌마을이 더 "경주다움"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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